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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2026 홍매화 유명한곳 BEST 3 개화시기 총정리

여행 트렌드파파고 | 등록 2026.02.28 23:20

홍매화 유명한곳
창덕궁 성정각 뒤쪽은 홍매화 핫한 포토존!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초봄, 가장 먼저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는 홍매화는 그 강렬한 색감과 은은한 향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매화 중에서도 특히 귀하게 대접받는 홍매화는 고즈넉한 사찰이나 고궁의 단청과 어우러질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2026년 봄,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붉은 봄의 서막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장 대표적인 홍매화 유명한곳 3곳을 엄선하여 상세히 분석하고, 전국의 가볼 만한 곳들을 정리했습니다.

※ 2026년 홍매화 관람 필수 체크포인트

"천년의 세월을 버틴 고목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붉은 빛!" (양산 통도사 자장매) + (구례 화엄사 흑매) + (서울 창덕궁 만첩홍매)


1. 양산 통도사: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깨우는 '자장매'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이곳의 홍매화인 자장매는 전국에서 개화 소식이 가장 빠르기로 유명합니다. 수령이 350년을 넘긴 이 고목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매년 2월 중순이면 진분홍색 꽃을 피워 올려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을 불러모읍니다. 영축산의 맑은 공기와 사찰 특유의 평온함 속에서 만나는 자장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으며, 특히 사찰 내 응진전 옆에 자리 잡아 기와지붕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이른 봄, 남들보다 한발 앞서 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의심의 여지 없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통도사 자장매 관람 팁

  • 개화 시기: 통상 2월 초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2월 말경에 만개합니다.
  • 관람 포인트: 영각 앞과 응진전 옆의 홍매화가 가장 아름다우며, 아침 햇살이 비칠 때 꽃잎의 색감이 가장 선명합니다.
  • 주변 볼거리: 무풍한송길이라 불리는 소나무 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2. 구례 화엄사: 짙은 핏빛의 장엄함, 천연기념물 '흑매'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화엄사의 홍매화는 일반적인 분홍빛과는 차원이 다른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흑매(黑梅)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각황전 옆에 당당히 서 있는 이 나무는 숙종 때 각황전 중건을 기념하여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2024년에는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3월 중순이 되면 지리산의 차가운 기운을 뚫고 피어나는 흑매의 강렬한 색채는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하며, 장엄한 불교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어 숭고한 아름다움까지 느끼게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품 있고 화려한 홍매화를 단 한 그루만 꼽으라면 단연 화엄사의 흑매라 할 수 있습니다.

화엄사 흑매 관람 팁

  • 개화 시기: 3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3월 중순~하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 촬영 포인트: 각황전의 높은 계단 위에서 나무를 내려다보거나, 반대로 나무 아래서 각황전 처마와 함께 담는 구도가 인기입니다.
  • 주의사항: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으므로,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 방문을 권장합니다.



3. 서울 창덕궁: 왕실의 기품을 담은 '만첩홍매화'

멀리 남도까지 여행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서울 최고의 명소는 바로 창덕궁입니다. 성정각 앞마당에 자리한 만첩홍매화는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피어나는 특성 덕분에 다른 홍매화보다 훨씬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조선 시대 세자가 공부하던 공간인 성정각과 어우러진 홍매화는 왕실의 우아한 기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분홍빛 꽃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묵채색화를 연상케 합니다. 3월 하순, 도심 속 고궁에서 즐기는 꽃구경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정조와 순조의 시대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정취와 휴식을 선사할 것입니다.

창덕궁 홍매화 관람 팁

  • 개화 시기: 서울 지역 특성상 남도보다 늦은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 사이에 만개합니다.
  • 주요 스팟: 성정각 낙선재 사이의 매화나무가 가장 유명하며, 인근 창경궁의 옥천교 매화와 연계하여 관람하기 좋습니다.
  • 관람 방법: 창덕궁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지만 후원 관람은 예약이 필요하므로 미리 확인하세요.



기타 전국 홍매화 유명한곳 리스트업

위에 소개한 홍매화 유명한곳 3군데 명소 외에도 전국 곳곳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홍매화 군락지가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주거지나 여행 경로에 맞춰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장소들을 추가로 정리했습니다.

지역 명소 명칭 특징 및 관람 포인트
전남 순천 선암사 (선암매)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찰의 돌담길과 어우러진 고매(古梅)의 정취
전남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 마을 골목 전체가 홍매화로 뒤덮인 전국 최초의 홍매화 특화 마을
충남 아산 현충사 이순신 장군 고택 앞의 탐스러운 진분홍 홍매화 (입장료 무료)
강원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숨결이 닿은 곳에서 만나는 단아한 홍매화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라고 불리는 천연기념물 홍매화의 짙은 향기





FAQ(자주묻는 질문)

Q1. 홍매화와 벚꽃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매화는 꽃자루가 거의 없어 가지에 딱 붙어서 피고, 벚꽃은 긴 꽃자루 끝에 매달려 핍니다. 또한 매화는 은은한 향기가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Q2. 실시간 개화 상황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나요?
A.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최근 1~2일 내의 방문 후기를 검색하거나, 통도사나 화엄사 같은 큰 사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혹은 실시간 CCTV를 참고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3.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시간대는?
A. 사찰이나 고궁의 경우 해가 머리 위에 있는 정오보다는 오전 9~10시 사이의 사광(斜光)이 꽃의 입체감과 색감을 가장 잘 살려줍니다.




마무리하며

붉은 홍매화는 기나긴 겨울을 견뎌낸 우리에게 자연이 주는 첫 번째 선물과 같습니다.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수백 년의 세월을 이겨내고 다시 꽃을 피워내는 고목들의 생명력을 마주하다 보면 일상의 고단함도 잠시 잊게 될 것입니다. 올봄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오늘 정리해 드린 명소 3곳을 꼭 기억해 주세요. 장소마다 개화 시기가 다른 만큼, 일정을 잘 맞추어 방문하신다면 가장 찬란한 봄의 시작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정리한 홍매화 유명한곳 내용이 여러분의 향기롭고 따뜻한 봄맞이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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