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설날 가볼만한 곳 베스트7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당일치기 및 1박 2일 여행 코스

안녕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6년 설 연휴는 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이지만, 앞뒤 주말과 연차를 잘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그야말로 '황금 연휴'인데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하루쯤은 답답한 집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과 전통이 숨 쉬는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당일치기로도 충분하고 1박 2일로 머물면 더 깊이 있는 설날 가볼만한 곳 베스트7 여행지를 하나씩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1. 강원도 강릉 – 전통의 숨결과 겨울 바다의 낭만이 만나는 곳
강릉은 동해안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만큼, 설 연휴 가족 여행객들에게 실패 없는 선택지입니다. 특히 겨울 바다는 그 어느 때보다 깊고 푸른 색감을 자랑하며 지친 일상에 청량감을 선사하죠. 오죽헌과 선교장은 한국 전통 건축의 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선교장의 정갈한 마당과 오죽헌의 대나무 숲을 걷다 보면 명절의 번잡함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따뜻한 라떼 한 잔은 이번 여행의 정점이 될 거예요.
- 디테일 여행 코스: 강릉역(KTX) → 초당순두부 마을(아침) → 오죽헌(역사 탐방) → 경포대 및 경포호 산책 → 안목해변 커피거리 → 강릉 중앙시장(먹거리 투어)
- 깊이 있는 팁: 중앙시장에서는 '배니닭강정' 외에도 '어묵고로케'가 유명합니다. 줄이 길 수 있으니 한 명은 줄을 서고 다른 분들은 시장 안쪽의 메밀전과 수수부끄미를 맛보시는 걸 추천해요.
2. 전라남도 순천 – 흑두루미의 날갯짓과 갈대밭의 힐링 여행
자연 경관을 선호하는 가족이라면 순천만큼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겨울철 순천만 습지는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가 머무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해 질 녘 갈대밭 사이로 비치는 붉은 노을은 평생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규모가 워낙 방대하여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데, 겨울에는 한적한 정원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스카이큐브를 이용해 국가정원과 습지를 오가는 코스는 아이들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도 큰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 디테일 여행 코스: 순천만 국가정원(서문 진입 추천) → 스카이큐브 탑승 → 순천만 습지 무진교 산책 → 용산전망대(노을 감상) → 낙안읍성 민속마을(전통 가옥 숙박 가능)
- 깊이 있는 팁: 용산전망대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 있으니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습지 입구에서 망원경을 대여하면 갈대 사이에 숨은 짱뚱어나 저 멀리 흑두루미를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경상북도 경주 – 신라 천년의 달밤 아래 소원을 빌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역사적 깊이가 남다릅니다. 설날을 맞아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해 새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거예요. 최근의 경주는 '뉴트로' 감성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입니다. 황리단길의 세련된 가게들과 대릉원의 거대한 고분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어 줍니다. 야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동궁과 월지에 조명이 켜지는 순간 펼쳐지는 화려한 신라의 밤은 명절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구분 | 상세 장소 | 핵심 포인트 |
|---|---|---|
| 오전(역사) | 석굴암 & 불국사 | 세계문화유산의 장엄함과 정교한 불교 예술 관람 |
| 오후(감성) | 대릉원 & 황리단길 | 미추왕릉 산책 후 한옥 카페에서 즐기는 전통차와 디저트 |
| 저녁(야경) | 동궁과 월지 & 첨성대 | 물 위에 비친 궁궐의 야경과 조명 받은 첨성대의 신비로움 |
4. 제주도 – 에메랄드빛 바다와 한라산의 눈꽃 만끽하기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설 연휴 제주 여행은 이국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동해 위로 솟아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것은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죠. 또한 겨울 한라산은 눈꽃 터널을 선사하며 등산객들을 유혹합니다. 등반이 부담스럽다면 1100고지 습지를 방문해 차로 편하게 설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제주의 겨울 제철 음식인 대방어와 향긋한 한라봉은 이번 여행의 미각을 깨워줄 최고의 별미입니다.
- 디테일 여행 코스: 성산일출봉(일출) → 섭지코지 드라이브 → 제주 해녀 박물관 → 동문시장(야시장) → 한라산 1100고지(설경 감상) → 애월 해안도로 카페 투어
- 깊이 있는 팁: 명절 기간 동문시장은 매우 혼잡하므로 오후 5시경 야시장이 열릴 때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주 특산물인 '오메기떡'이나 '은갈치'를 부모님 선물용으로 택배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5. 충청남도 공주 – 백제 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성곽길 산책
공주는 차분하게 백제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은 금강을 따라 굽이치는 성곽길이 일품인데,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어 가족 산책 코스로 적당합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 시대의 정교한 매장 문화와 황금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역사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공주 원도심의 제민천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갤러리와 책방들이 많아 소박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 디테일 여행 코스: 공산성(성곽길 걷기) → 무령왕릉과 왕릉원 → 국립공주박물관 → 공주 산성시장 → 제민천 산책 및 하숙마을 구경
- 깊이 있는 팁: 공주는 밤(栗)으로 유명합니다. 산성시장 내의 밤 전문점에서 파는 밤파이나 밤막걸리는 꼭 경험해 보세요. 특히 겨울철 군밤은 공주 여행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6. 부산 – 해안 열차와 감천마을의 알록달록한 골목 여행
부산은 바다와 산, 대도시의 편의성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여행지입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해변 열차를 타면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피란민들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감천문화마을은 골목마다 숨겨진 벽화와 조형물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기다 보면, 부산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가 가족 모두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 디테일 여행 코스: 해운대 해변 열차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감천문화마을 → 보수동 책방골목 → 국제시장 및 부평 깡통시장 → 자갈치 시장
- 깊이 있는 팁: 해변 열차는 주말 및 명절에 예약이 필수입니다. 좌석 예약이 힘들다면 '캡슐 열차'를 고려해 보세요. 오붓하게 가족끼리만 바다를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훨씬 좋습니다.
7. 전라북도 전주 – 한옥의 고즈넉함과 비빔밥의 풍미
전주 한옥마을은 명절의 정취를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전의 울창한 대나무 숲과 고풍스러운 전동성당은 전주 여행의 필수 포토존이죠. 한옥마을 내에는 전통 다도 체험이나 한지 공예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합니다. 전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식 체험은 비빔밥뿐만 아니라 콩나물국밥, 피순대 등 깊은 맛의 향연으로 이어집니다. 저녁에는 남부시장 야시장을 방문해 전주의 젊은 감각이 담긴 창의적인 길거리 음식들을 즐겨보세요.
| 활동 구분 | 장소 및 내용 | 비고 |
|---|---|---|
| 전통 체험 | 한복 대여 후 경기전 산책 및 사진 촬영 | 명절 분위기 물씬! |
| 식도락 | 전주 콩나물국밥(조식) & 비빔밥 전문점(중식) | 든든한 보양 한 끼 |
| 여유 휴식 | 한옥마을 내 전통 찻집 및 오목대 정자 | 한옥 지붕이 내려다보이는 뷰 |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2026 설날 가볼만한 곳 베스트7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당일치기 및 1박 2일 여행 코스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설 연휴는 한 해를 시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맛있는 명절 음식과 함께하는 휴식도 좋지만, 위에서 추천해 드린 지역들을 방문해 새로운 추억의 페이지를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자주 확인하시고, 숙소나 입장권은 가급적 미리 예약하여 편안한 여행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